2026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강연회


2026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강연회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1분기 정기회… ‘4M 사명’과 ‘38 점프’로 결속 다져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가 14일 오후 5시, 로렌스빌 소재 라 루체 극장(La Luce Theatre)에서 ‘1분기 정기회의 및 한반도 평화공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체 자문위원 72명 중 현장 참석 27명과 온라인 참석 6명으로 성원되어 1분기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공공외교 강연을 통해 협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경철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방향 전략에 대한 애틀랜타 협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자문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사회 내 통일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하며,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협의회는 자체 안건 논의를 통해 한국 강남구협의회 및 중남미협의회와의 자매결연 추진을 확정했다. 이어지는 다음 분기 세부 사업으로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6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참석을 비롯해, 제1기 민주평통 통일학교 운영, 평화통일 골든벨, 4월 26일로 예정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17명의 추가 자문위원 위촉과 함께 기능적인 소그룹 모임 분화를 통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여 협의회의 기동성을 높이기로 했다.


재무 및 감사 보고에서는 투명한 운영을 위한 쓴소리도 오갔다. 캘리 김 재무의 보고에 따르면 1분기 수입은 사무처 지원금 2만 4,427달러와 이경철 회장의 기부금 1만 달러를 포함한 회비 수입 4만 5,300달러 등 총 6만 9,727달러로 집계됐으며, 총지출은 5만 9,821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썬 박 감사는 증빙 서류와 입출력 내역의 일치함을 확인했으나, 현재 1만 달러 남짓한 잔액으로는 향후 대규모 행사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감사는 정상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비 납부 방안 마련과 행사별 정밀한 예산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정책 건의와 이벤트 세션에서는 자문위원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김성한 종교민족화합분과위원장은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고, 최석기 부회장의 진행으로 마련된 ‘38 점프 챌린지’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8선을 넘자는 염원을 담아 38번의 줄넘기를 하는 이 특별한 이벤트는 통일에 대한 의지를 시각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순서로 초청된 박주용 워싱턴협의회 공공외교분과 부회장은 ‘4M 사명체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부회장은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이 가져야 소통 모델로 ‘Messenger, Message, Mode, Media’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공공외교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자문위원들의 기념 촬영과 함께 새로운 분기를 향한 힘찬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기사 출처: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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